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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술도녀2’ 새 OST 가창자 발탁… 허스키 보이스+경쾌한 에너지

가수 조유리가 ‘술꾼도시여자들2’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조유리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의 새 OST인 ‘드림크 잇, 걸스!(적셔!)’ 음원을 6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이 곡은 ‘술꾼도시여자들2’에서 술 하나로 똘똘 뭉친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가 재치 있고 진하게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곡이다. 치열한 현생(現生)살이를 하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이 곡은 레트로 스윙 리듬과 거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섞어 현대적으로 만들어진 일렉트로 스윙 곡이다. 콘트라와 808 베이스의 대비가 돋보이듯 장르적으로 서로 다른 사운드들이 만나 구간마다 뒤바뀌는 편곡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가창을 맡은 조유리는 허스키한 보이스와 탁월한 가창력으로 경쾌한 무드를 완성시키며 ‘술꾼도시여자들2’ 속 술꾼들의 면모를 한층 더 리얼하게 표현했다는 전언이다. 2023.01.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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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한선화·정은지 ‘술도녀2’ 성장통 겪는 어른이들의 이야기 [종합]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더 유쾌하게 돌아온다. 6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술도녀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박수원 PD가 참석했다. ‘술도녀2’는 하루 끝의 술 한 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 지난해 티빙 흥행을 견인했던 역대급 ‘술친구’들이 다시 뭉쳐 유쾌한 술 파티는 물론 뭉클한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박 PD는 “시즌1에서 사랑받았던 지점들을 놓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시즌2가 보여줄 수 있는 발랄함, 술꾼만의 발칙함을 살려야 했다. 시즌1, 시즌2 사이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 중 하나가 캐릭터들의 합이었다”며 “실제로도 ‘찐친’이어서 그 느낌이 촬영장에서 고스란히 느껴져서 좋았다. 최대한 살려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중점을 둔 부분을 말했다. 박 PD는 네 인물의 다채로운 서사를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뽑았다. 그는 “시즌2에서 비로소 캐릭터들이 완성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시즌1 때도 매력 있는 캐릭터였지만 시즌2에서는 ‘이런 모습이 있었네?’라는 말이 나오게 된다. 최시원 배우도 시즌1와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하찮게 느껴지던 그 남자가 신경 쓰이게 되고 눈에 밟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선빈은 메인 작가가 돼서 돌아온 안소희 역을 맡았다. 이날 이선빈은 “시즌1 촬영이 끝나고 자주 만났다. 어느 순간 시즌2를 촬영하고 있더라. 이제는 눈빛만 봐도 알아볼 정도로 호흡하게 됐다. 마지막 촬영이 다가올수록 서운한 기분도 들었지만 ‘드디어 해냈다’는 시원함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희를 연기하면서 승진을 경험해봤다”며 “소희는 여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희가 세 친구 중에서는 중립을 지키는 역할이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감정 변화가 크게 생기게 된다. 승진이라는 좋은 선물을 받았는데 어쩔 수 없이 산에 들어가서 지연이와 함께 하는 모습들이 그려진다. 소희의 마음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신이 많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선화는 자연주의 요가 수련원에 취직한 한지연 역으로 돌아온다. 한선화는 “지연이의 이야기를 시즌2에서 풀어나가야 했다. 지연이의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해서 초반에 걱정이 많았는데 작가님이 대본 안에서 예쁘게 풀어주셨다”고 말했다. 친구들의 야생 생활도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다. 한선화는 “1, 2회가 너무 기대된다. 산속에서 많은 짤이 탄생하지 않을까 한다”고 웃었다. 이를 들은 박 PD는 “촬영하면서 한마음이 될 수밖에 없었다. 화장실 때문에 최소한의 물만 섭취했다. 깊은 산에서 촬영한 에피소드였기 때문에 다들 더위와 벌레와 싸웠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의리 갑 은둔형 유튜버 강지구 역을 맡은 정은지는 이번 시즌에서 큰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생계형 유튜버임에도 생계를 내려놓고 산속에 들어가게 된다”며 “지구에게 사람에 관한 변화”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 ‘찐친’으로 두고 싶은 사람이 한 명 더 생긴다. 그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너무 많았다”고 신경 쓴 부분을 말했다. 정은지는 한선화와의 케미에 대해 “시즌2에서는 짤 생성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예고했고, 최시원은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지구, 지연의 배틀이 나온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최시원은 ‘술도녀2’의 청일점이자 괴짜 예능 PD 강북구를 연기한다. 최시원은 “수염과 머리가 하나가 됐다. 시청자들이 봤을 때 외형적으로도 즐거울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사람이 저렇게까지 될 수가 있구나’ 이 표현이 딱 맞는 것 같다”고 재미를 예고했다. 이에 이선빈은 “강북구의 츤데레 면모가 많이 나온다. 기대가 없었는데 갑자기 훅 들어온다. 많은 분들의 심장을 ‘심쿵’하게 만들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배우들에게 ‘술도녀’는 어떤 의미일까. 정은지는 ‘술도녀2’를 “성장통”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어른도 계속 자라나지 않나. 나이로서는 어른이지만 신 안에서는 저희 다 철부지 같은 면이 있다. 이번에도 성장통을 겪는 어른이들의 이야기지 않을까” 한다고 웃었다. 박 PD는 “산전수전 공중전”이라며 “드라마를 보시면 ‘이 말 그대로였네’ 하고 매칭되는 장면들이 많을 것이다. 인물들의 인생에 있어서도 중요한 전환점을 맞게 된다. 격통의 시즌2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 ‘찐친’들과 송년회 한다는 마음으로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는 9일 첫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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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늘 취해 있다”…‘술도녀2’ 이선빈→최시원, 단체 포스터 공개

‘술꾼도시여자들2’가 술은 독하게, 우정은 돈독하게 오른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그리고 최시원의 찰떡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전한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술도녀2’)는 29일 같이 한잔하고 싶은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의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술병에 들어간 4인방의 유쾌한 에너지가 담겨 있다. 먼저 사랑스러운 미소를 머금은 안소희(이선빈 분)와 “한 잔 더”를 외치는 듯한 한지연(한선화 분), 유쾌한 꾸러기 면모를 뽐내고 있는 강지구(정은지 분)가 흥미를 돋운다. 특히 두 볼에 자리한 발그레한 홍조는 그들의 만취 라이프를 상상하게 한다. 알콜 대장 3인방의 취기가 화면을 뚫고 전해지는 가운데, 어딘가 불안한 얼굴의 강북구(최시원 분)도 눈길을 끈다. 강북구는 ‘술꾼도시여자들’에서 같은 팀 작가 안소희를 비롯한 술친구들과 티격태격 앙숙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웃음을 안긴바, 이번 ‘술꾼도시여자들2’에서는 어떤 에피소드와 관계성으로 재미를 더할지 궁금해진다. 이와 함께 ‘우린 늘 취해 있다. 우정에, 사랑에, 무엇보다도 술에!’라는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개성 넘치는 술꾼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현실밀착형 에피소드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안겼던 터. ‘술꾼도시여자들2’에서도 랜선 ‘술친구’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킬 4인 4색의 현생 극복기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술꾼도시여자들2’는 다음 달 9일 첫 공개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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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한선화·정은지 ‘술도녀2’ 청량함 가득 담긴 이슬 포스터 공개

‘술꾼도시여자들2’이 청량감 가득 담긴 이슬 포스터를 공개했다. 22일 ‘술꾼도시여자들2’(‘술도녀2’) 측은 오는 12월 9일 공개를 앞두고 ‘술도녀2’의 극강 비주얼을 담은 이슬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무성한 수풀을 헤치고 들어가자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술꾼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안소희(이선빈 분)는 어딘가 아련한 눈빛으로, 한지연(한선화 분)은 몽환적인 표정으로, 강지구(정은지 분)는 그윽한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특히 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술잔으로 받치고 있는 안소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리 이슬 먹고 살아요’라는 메시지 속 이슬이 자연의 산물이 아니라는 사실이 짐작되는 상황. 톡톡 터지는 알딸딸한 청량감에 술꾼 표 특별한 이슬 맛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캠코더를 들고 의아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강북구(최시원 분)도 포착됐다. 지난 시즌 안소희와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을 보여줬던 그가 수상한 장면을 목격한 듯 세 여자를 향해 렌즈를 겨누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술꾼들의 도시 생활은 물론 야생 생활까지 알차게 그릴 ‘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는 12월 9일 첫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2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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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은 겨울’ 한선화, 혼자는 좋은데 외로운 건 싫어 [일문일답]

티빙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속 한지연을 생각하면 곤란하다.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창밖은 겨울’에서 한선화가 맡은 영애는 잔잔한 호수 같은, 할 말은 하지만 꽤 너른 품을 가진 인물이다. 실제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한선화도 그랬다. 인터뷰가 끝나고 “심심하니 가지 말라”며 사근사근 말을 붙여 오면서도 “누가 나오라고 하기 전에는 집에만 붙어 있는 편”이라며 내향적 면을 보였다. 외롭고 싶지만 외롭고 싶지만은 않은, 그것이 인프피(INFP) 한선화다. -‘창밖은 겨울’이 약 3년간의 기다림 끝에 개봉하게 됐다. “영화제 나들이만 하다가 개봉을 한다고 하니 기분이 남다르다. 소박한 영화라 얼마나 많은 분들이 봐주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가 왔다는 것 자체로 기쁘다. 나의 지난 시간이 개봉하는 것 같다. 지나고 보면 과거에 힘들었던 일도 그리워지지 않나. 그런 애틋한 기분이다.” -시사회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데. “진짜 행복하다. 사실 요즘 많이 바빠서 내가 행복하다는 기분을 느낄 새도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 ‘창밖은 겨울’ 무대 인사를 기다리고 있는데 ‘아, 행복하다’ 그런 생각이 드는 거다.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하는 다짐도 들었다. 그리고 영화에 함께 출연한 곽민규 배우 성격이 정말 좋다. 좋은 사람들과 있으니까 잔잔하게 행복감이 밀려오는 것 같았다.” -어떤 계기로 ‘창밖은 겨울’ 출연을 결심했나. “사실 그 전에는 드라마 위주로만 해왔어서 이렇게 잔잔하고 서정적인 이야기를 해볼 기회가 많이 없었던 것 같다. 일단 너무 잔잔하고 서정적인 이야기라 선택을 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같은 영화들을 좋아하는데, 그런 따뜻한 분위기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했다. 시나리오를 봤을 때 망설임이 없었다.” -작품을 어떻게 준비했나. “대본을 읽으면서 대충 스케치는 됐는데 영애라는 인물의 온도와 톤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감이 처음에는 잘 안 오더라. 그래서 엄마를 보러 부산에 갔다가 엄마랑 함께 시외버스를 타고 진해에 가 봤다. 진해가 30분만 버스를 타면 다 돌 수 있는 정도라고 하더라. 딱 들어서는데 풍경과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아늑함을 느꼈다. 그 느낌을 가지고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경험을 안 했더라면 영애라는 인물이 더 멀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사투리 연기도 하는데. “내가 작품에서 쓰는 사투리가 진짜 사람들이 쓰는 사투리다. 내추럴한 느낌. 부산 출신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없었다. 평상시에 엄마와 대화 나누는 것처럼 편안하게 썼다.” -영애가 극에서 굉장히 매력 있게 그려졌다. 한선화가 생각하는 영애의 매력을 꼽자면. “영애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잔잔한 호숫가 같은 아이’인 것 같다. 그런 호수에 어느 날 석우(곽민규 분)라는 돌멩이가 떨어지고 파장이 생긴다. 그 파장으로 인해 영애는 자신이 잊고 지냈던 아빠와 관계와 탁구 등을 떠올리게 된다. 잔잔한 따뜻함과 석우와 나누는 인간적인 교감, 다른 사람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성숙함 등이 영애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영화에서 단발로 변신을 했는데. “감독님이 머리를 잘랐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탁구를 치는 인물이니까 머리가 짧았으면 한다고. 그 말 듣고 ‘자를 거면 확 자르겠다’고 했다. 영애라는 인물에겐 단발이 어울릴 것 같았다. 나는 내가 어떤 게 타당하다고 생각하면 크게 주저하지 않는 편이다. 단발머리에 탁구 치고 담배 피우고 하는 영애가 매력이 있다고 느껴졌다.” -담배 연기는 어렵지 않았나. “그때까지 내가 흡연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영애는 매표소에서 하루종일 사람을 상대하며 일을 하다 잠깐 자신의 시간을 가질 때 흡연을 하는 인물 아닌가. 흡연이 비상구, 돌파구일 수 있기 때문에 잘할 거라고 생각했고, 나도 그렇게 보이고 싶었다. 그래서 연습을 했다. 한 번은 아침 첫 신이 흡연신이었는데, 공복에 흡연 연기를 계속 하니까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럽더라. 그래서 젤리 같은 거 먹으면서 열심히 찍었다. (웃음)” -탁구 연습은 어떻게 했나. “촬영 준비할 당시 집앞에 탁구장이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항상 탁구장엘 갔다. 너무 재미있었다. 한동안 취미생활로 삼았을 정도로. 원래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긴 하다. 등산도 좋아한다.” -‘술꾼도시여자들’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다. 한지연과 ‘창밖은 겨울’ 속 영애. 어떤 게 더 한선화에 가깝나. “내 MBTI가 INFP다. 어릴 때부터 내성적 외향형에 가까웠던 것 같다. 사실 어릴 때는 더 내성적이었다. 사실 나는 잔잔한 걸 좋아하는데, 또 그런 쪽으로만 빠지고 싶지는 않은 것 같다. 혼자 집에 있으면 ‘심심하다’고 느끼면서도 ‘나가기는 귀찮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혼자 있는 게 외롭고, 외로운 건 무서우니까 나가고 싶은데 정작 먼저 사람들에게 연락하는 편은 아니다. 연락이 오면 나간다. 그러니까 잔잔한 면도 발랄한 면도 어느 정도 다 내 안에 있는 거다.”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연기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 “한지연의 톤이 높으니까 힘들 때도 있는데 정은지와 이선빈 덕에 웃을 수밖에 없다. 콘센트에 코드 꽂듯 기분이 가라앉아 있다가도 그들과 만나면 에너지가 생긴다.” -영화 개봉이 코앞이다. “‘술꾼도시여자들’로 큰 사랑을 받고 내게 관심을 가져주는 분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는데 이렇게 좋은 시기에 ‘창밖은 겨울’이 개봉할 수 있어 감사하다. 스펙터클하고 화려한 영화는 아니지만 지금 분위기에 딱 맞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면 좋겠고, 내가 이 영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곽민규 배우라는 좋은 선배도 보다 많은 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 싶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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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녀2’ 이선빈·한선화·정은지, 시즌1 우정 서사 짚어보기

술꾼 삼인방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더욱 진해진 우정으로 돌아온다. 오는 12월 9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술도녀2’)가 1년 만의 컴백을 맞이해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의 빛나는 찐친 모멘트를 짚어봤다. 대학교 동창으로 만난 세 친구는 ‘평생 음주 무료권’이 걸려있던 술집의 댄스 대회에서 우승을 쟁취, 술정과 우정을 오가는 10년 역사의 스타트를 끊었다. 취향도 성격도 너무 다른 그들이었지만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술과 함께해야 한다는 것만큼은 죽이 척척 맞았다. 그렇게 술잔을 기울이며 인생의 굴곡을 넘어온 이들은 사회 초년생의 좌절을 같이 겪기도 했다. 출판사에서 일했던 안소희는 어렵사리 자서전 인터뷰를 맡게 된 박회장(박영규 분)이 한지연에게 흑심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떻게든 자서전 프로젝트를 끝내야 했지만 일보다 우정이 먼저였던 안소희는 박회장에게 아부 대신 특급 육두문자를 선사, 한지연과 나란히 직장을 잃고 우정을 얻어냈다. 이들의 의리는 때로 초월적인 힘을 발휘했다. 밤중 괴한의 침입을 당한 한지연은 급박한 상황 속에서 두 친구에게 긴급 신호를 보냈다. 한지연의 신호에 가장 먼저 달려온 건 헤어지기 직전까지 다시는 안 볼 듯 싸웠던 강지구였다. 먼 거리를 단 몇 분 만에 돌파한 강지구가 한지연을 향해 “괜찮냐”고 묻는 장면은 세 친구의 사이가 얼마나 단단한지 알게 했다. 그런가 하면 세 친구의 남다른 위로 방식은 그들이 왜 “가족 같은 친구”인지 보여줬다. 부친상을 입어 패닉에 빠진 안소희를 위해 한지연은 누구보다 어른스럽게 장례 절차를 진행해줬으며 강지구는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는 안소희를 따끔하게 잠재웠다. 친구가 맘껏 슬퍼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도 해야 할 도리를 할 수 있게 붙들어준 것. 그런가 하면 제자의 죽음 이후 은둔 생활을 하고 있던 강지구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날까지 묵묵히 옆자리를 지켜준 것도 다름 아닌 안소희와 한지연이었다. 갑작스레 찾아온 슬픔은 친구들의 이야기에 터닝 포인트가 되어주기도 했다. 세 친구 중 가장 해맑고 낙천적이었던 한지연이 유방암 판정을 받자 그들의 견고했던 관계가 깨질지도 모른다는 혼란이 찾아왔다. 수술실에 들어가는 한지연을 향해 민망한 듯 사랑 고백을 하며 장난을 치다가도 수술실 문이 닫히는 순간 소중한 친구를 잃을까, 눈물을 쏟아내는 두 친구의 모습은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기승전술’로 왁자지껄한 흥파티를 자랑했던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는 취기가 주는 위로보다 서로에게 온기를 느끼며 성장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다가올 시즌2에서는 어떤 에피소드들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는 12월 9일 첫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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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녀2’ 이선빈·한선화·정은지·최시원, 위대한 술츠비로 변신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그리고 최시원이 ‘위대한 술츠비’로 변신했다. 10일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술도녀2’) 측은 영화 ‘위대한 개츠비’를 패러디한 술츠비 포스터와 생생히 움직이는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앞서 티저를 통해서도 ‘술도녀2’ 측은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의 업그레이드된 흥 파티를 예고했다. 먼저 공개된 포스터에는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는 정장을 차려 입고 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동네 술집에 모여 소주잔을 부딪쳤던 세 친구가 럭셔리한 칵테일 잔을 들고 매혹적인 무드를 뽐내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당신의 눈동자에 적시자!’는 환영 메시지도 담겨 있다. 배경 위로 팡팡 터지고 있는 폭죽처럼 유쾌한 웃음은 물론 마음을 촉촉하게 적실 감동의 순간 또한 찾아올 것을 짐작게 한다. 무빙 포스터에서는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 층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다. 안소희는 칵테일 칼루아 밀크처럼 여유로운 분위기로, 한지연은 마가리타를 닮은 상큼함으로, 강지구는 블루 하와이같이 시원한 카리스마로 각자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톡 쏘는 표정 하나만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강북구(최시원 분)도 포착됐다.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세 친구의 일상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그가 또 어떤 이벤트를 선사할지 호기심이 치솟는 상황. 술꾼이 아닌 ‘술츠비’로 탈바꿈한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 그리고 강북구의 대체 불가한 매력이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술도녀2’는 오는 12월 9일 첫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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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병 더?” 이선빈·한선화·정은지 ‘술도녀2’ 티저 공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가 티저를 통해 술꾼들의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앞서 ‘술꾼도시여자들2’(‘술도녀2’)는 이선빈(안소희 역), 한선화(한지연 역), 정은지(강지구 역)의 변함없는 케미스트리가 담긴 포스터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바. 이번에는 본격 술꾼으로 변신한 세 친구의 모습뿐만 아니라 최시원(강북구 역)과의 반가운 재회를 보여주며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티저는 해맑게 “짠짠짠”을 외치는 한지연과 그의 건배사가 끝나기도 전에 잔을 부딪치는 안소희, 강지구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세 친구는 술 파티가 언제 끊긴 적 있었냐는 듯 폭탄주 제조부터 더욱 강력해진 술주정까지 시전, 폭발적인 텐션을 자랑한다. 특히 뿜어져 나오는 막걸리 한 방울도 놓칠 수 없다는 듯 입부터 벌리고 보는가 하면 이미 만취를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본능적으로 “한 병 더”를 외치는 이들의 모습에서는 여전한 술꾼의 면모가 엿보이는 상황. 그들이 또다시 술잔을 채우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지 다가올 에피소드들이 궁금해지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는 12월 9일 첫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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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도시여자들2’ 이선빈-한선화-정은지, 찐친 포스터 공개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변치 않은 우정과 함께 돌아온다. 지난 2021년을 뜨겁게 달궜던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이 시즌2로 돌아온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앞서 모두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던 세 친구의 꾸러기 면모가 그대로 담겨 있다. 이미 한 잔 거나하게 마신 듯 두 볼에 사랑스럽게 자리 잡은 홍조와 함께 엉망이 된 머리, 얼굴을 뒤덮은 낙서가 이들의 버라이어티했던 지난 밤을 상상하게 만든다. 특히 포스터 속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의 모습에서는 어딘가 익숙함이 느껴진다. 화끈하게 적신 후유증으로 구토하던 중 직장 동료와 뜻밖의 재회를 했던 안소희와 그런 친구를 도와주기 위해 그저 머리를 묶었을 뿐인 한지연, 친구들이 술에 취해 그려놓은 낙서를 여전히 간직한 의리 만렙 강지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렇듯 처음처럼 변함없이 러블리한 매력으로 건배사를 외치러 온 세 친구는 한층 더 솔직하고 진해진 케미스트리로 현실에 치인 사람들의 감성을 다시 한번 적시러 올 예정이다. 과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더 성장했을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저마다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을 세 친구의 하루가 궁금해지고 있다. 티빙 ‘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는 12월 첫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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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도시여자들2’ 이선빈-한선화-정은지 다시 뭉쳤다... 하반기 공개

‘술도녀’ 신드롬을 일으켰던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더 짙어진 우정으로 돌아온다. 앞서 배우 이선빈(안소희 역), 한선화(한지연 역), 정은지(강지구 역) 그리고 최시원(강북구 역)의 반가운 재회 소식을 전했던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에서 한층 진해진 케미스트리로 돌아온 세 친구의 컴백 포문을 여는 컴백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도심 한복판을 힘차게 가로지르고 있는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 세 친구의 모습이 담겨 흥미를 돋운다. 맨 앞에 선 안소희를 비롯해 한지연, 강지구 모두 검정색 의상에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고 있지만 같은 컬러로도 가릴 수 없는 세 친구의 개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가로 포스터에는 예능 작가다운 유쾌함을 뽐내는 안소희부터 아름다운 미소를 머금은 한지연, 그리고 은은한 웃음으로 시크한 매력을 드러내는 강지구까지 세 친구의 재기발랄한 표정을 볼 수 있다. 이렇듯 세 술꾼은 시간이 지나도 꺼지지 않는 저세상 텐션으로 컴백 소식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씩씩한 걸음으로 도시에 입장한 세 친구가 과연 어떤 이야기로 랜선 술친구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지 궁금해진다. 특히 풋풋한 첫사랑부터 실직과 이직, 그리고 부모와의 사별 등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성장한 세 친구가 이번 ‘술꾼도시여자들2’에서는 어떤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첫 공개가 기다려지고 있다.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의 티빙 ‘술꾼도시여자들2’은 오는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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